자료실
포토자료실 |
|
|
|
|
|
제1회 청년문화트레킹 |
|
|
|
|
|
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‘최초의 지방분권 청년문화트레킹 프로그램’이 대구·경북 청년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. 지난 달 29일, 안동시 일원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‘지방분권 청년문화트레킹(이하 청문트)’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(상임대표 이창용) 관계자 및 지역 청년 약 20명과 함께한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었다.
청문트는 지역사회를 이끌어갈 ‘청년’을 대상으로 하여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의 이해를 도모하고자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. 본 사업은 청년NGO활동가, 대학생 등 청년이 기획 과정부터 실무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진행을 도맡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.
청문트는 경상북도의 여러 명소를 찾아 문화와 역사·마을자치 등 평소에 느끼기 힘들었던 지역의 정체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공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. 또한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던 청년들도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.
행사의 시작을 연 9월 29일(토)에는 안동 경북도청을 방문하여 청년들과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와의 지방분권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, 병산서원과 국제탈박물관 및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장을 방문·체험하고 조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등 안동의 정체성을 이해하며 지역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시간이 진행되었다.
본 행사는 올해 연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며, 다음 청문트는 지방자치박람회가 열리는 경주를 10월 27일(토)에 찾을 예정이다. 청문트는 대구·경북에 거주하는 만 18~34세 사이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, 참여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구글 폼(https://goo.gl/bxyYr2)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. 또한 문의사항은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(☎053-744-2301)를 통해 받고 있다.
지난 청문트에 참여한 이규민 대원은 “지방분권이라는 단어가 그저 낯설고 어려운 개념으로만 느껴졌는데, 우리지역의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본 행사를 통해 알게 되어서 매우 뜻 깊은 경험이 되었다.”라고 밝혔으며, 본 행사를 기획·준비하고 있는 강한솔 담당자는 “청년들이 직접 만들고 꾸려가는 행사이니만큼 더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.”라는 의지를 나타냈다.
|
|
|
|
|
|
|
|
|
|
|
|
|
|
|